블로그를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은 똑같은 고민을 합니다. 특히 초보 블로그 분들은 글을 완성하지도 못합니다. 오늘은 블로그 글을 효과적으로 쓰는 팁에 4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글 쓸때는 글만 쓰세요.
글은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영감의 영역입니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한번 써지기 시작하면 수월할 때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방해받지 않고 가능하면 한번에 글을 완성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글 쓸때는 글만 쓰셔야 합니다.
글 쓸려고 앉었는데 주제선정을 하거나 다른 고민을 하면 글을 제 시간에 완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평소에는 글 주제를 생각하고 메모하고 글을 쓰기 시작할 때는 바로 개요를 잡고 완성해야 합니다.₩
나만의 포맷을 만들어라
유명한 블로그 분들의 글을 보면 포맷이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두서없는 글이 되기가 쉽기 때문인데요. 서론, 본론1 본론2 본론3, 결론에 이르는 포맷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팁과 관련된 글이라면 서론 팁1, 팁2, 팁3, 팁4, 결론 이런식으로 완성되어야 합니다.
매번 전혀 새로운 글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내용 즉, 컨텐츠입니다. 어렵게 만든 글 쓰는 시간에는 글 쓰는 것에만 집중하셔야 됩니다!
참고사이트
시간 제한을 둬라
정말 중요한 팁입니다. 여러분은 몇 달, 몇 년에 걸쳐서 대작을 만들어 내는 전업작가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머리에 있는 좋은 정보를 빠르게 글로 표현하는 블로거입니다. 글을 쓸때 제한시간을 설정하세요.
글의 뼈대 잡는데 10분, 글쓰는데 30분, 나머지 10분은 오탈자 및 사진 수정하세요. 시간 제한이 없으면 글의 호흡이 지나치게 길어져서 읽기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시간내에 완성하지 못한 내용은 그냥 지우고, 핵심적인 내용으로만 작성하세요. 글쓰는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겁니다.
게시하고 잊어 버려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완벽한 대작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하지 않은 오탈자는 어느정도 이해해 줍니다. 시간 내에 글을 완성하고 탈고하고 게시하세요. 그리고 다른 글을 작성하세요.
간혹 글을 또 수정하고 또 수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나중에 문제가 되면 지우시면 되고, 수정할 내용은 가급적이면 그 전글을 수정하기 보다는 새로 작성하는 편이 좋습니다. 일단 어느정도 컨텐츠의 양을 늘리셔야 실력이 빨리 늘게 됩니다.
정리하면서
정리하면 주제는 평소에 메모장에 넣고, 나만의 포맷을 만들고, 타이머를 켜서 시간 내에 글을 완성하고 게시해야합니다. 블로그 글은 정보성이나 이슈성이 강한 글이기 때문에 책이랑은 다릅니다. 독자들이 원하는 정보도 다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