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ROE(자기자본이익률)과 ROA(총자산이익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ROE란
ROE이란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기업이 자기자본(총자본에서 부채를 뺀 돈) 대비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라는 회사는 자본금 1억이 있고, 대출을 1억을 받았습니다. 이 회사가 1년에 4000만원을 번다면 이 회사의 ROE는 40%가 되는 것입니다.
ROA란?
ROA란 Return on Asset의 약자로 기업이 총자산(부채까지 포함) 대비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ROA = 당기순이익 / 총자산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B라는 회사는 자본금 1억이 있고, 대출을 1억을 받았습니다. 이 회사가 1년에 4000만원을 번다면 이 회사의 ROA는 20%가 되는 것입니다.
ROE와 ROA를 볼때 주의할점
ROE와 ROA는 왜곡이 쉽다. ROE와 ROA는 똑같은 회사가 똑같은 돈을 벌때도 값이 많이 달라집니다. 이익을 높기는 어렵지만 자산의 크기를 줄이기는 쉽기 때문이죠. 배당을 늘리거나, 부채를 갚거나 하는 방식으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자본과 부채를 같이 봐야 합니다.
마치며
워렌버핏은 연 평균 ROE가 15%가 넘는 회사에 투자하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기업이 돈을 얼마큼 버는지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가 ROE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ROE와 ROA는 자산의 크기를 바꿈으로서 왜곡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채와 자산의 크기를 함께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