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유튜브를 보고 있습니다. 단순한 리뷰부터 학문적인 지식까지 많은 내용이 유튜브를 통해서 공급되고 소비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유튜브의 성장은 한계가 있다고 평가하는데 저의 판단은 구글 유튜브와 애드센스는 망하기가 어려운 비즈니스라고 생각합니다.
1. 유튜브의 압도적인 점유율
현재 유튜브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7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갈수록 점유율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오리지날 영상등을 제공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파워로 더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도전하고 있고 공중파에서도 지난 방송을 다시 유튜브로 방송하는 등 선순환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좋은 컨텐츠가 모이는 곳은 점유율이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2.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
유튜브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바로 애드센스를 통해 크리에이터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과거 일반인들의 UCC가 취미생활의 범주를 넘어서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가 수익 창출이 어려웠기 때문이죠.
하지만 유튜브는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창출이 가능합니다. 크리에이터는 영상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른 플랫폼에서도 어느정도 수익을 창출해주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애드센스를 뛰어 넘는 수익을 창출하는 플랫폼은 없습니다.
3. 구글의 능력 : AI, 번역
유튜브는 구글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용됩니다. 시청자에게 어떤 동영상을 보여줄 것인지 이미 구글 AI가 선정해서 보여주죠. 시청자가 그동안 사용했던 검색결과, 나이, 연령 등의 정보를 수집해서 가장 관심이 있을 만한 컨텐츠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체류시간이나 광고 클릭율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플랫폼의 문제점인 어뷰징이나 불필요한 컨텐츠는 AI가 차단합니다. 타사의 플랫폼보다 수준 높은 AI로 인해서 유튜브와 구글 검색은 대부분 필요한 정보가 나옵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특정 키워드에 대해서 저품질의 글이나 광고만 있는 것에 비해서 구글과 유튜브가 쾌적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구글은 글로벌 기업입니다. 정보양이 한국의 플랫폼회사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AI와 번역 기능의 발달로 인해서 점차 언어의 장벽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영어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언어로도 검색결과가 나오며 양질의 정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4. 마켓팅은 영원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양질의 정보나 재화를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마켓팅 여기 중요합니다. 유튜브, 애드센스의 가장 강력한 점이 바로 이점입니다. 크리에이터에게는 완성된 플랫폼과 애드센스라는 수익구조를 줌과 동시에 광고주에는 전세계에 광고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점이 구글 유트브, 애드센스의 가장 강력한 점이고 최소한 몇 년간은 독점에 가까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구글이 만들어낸 유튜브와 애드센스라는 생태계는 선순환이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어떤 플랫폼도 따라 잡을 수 없을 만큼 안정되었습니다. 최소한 향후 몇 년간은 쉽게 무너지기 어려운 구조이기 떄문에 지금이라도 유튜브를 이용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